“천상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장소에서
영혼과 영혼이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사람을 만나다”
“인간 내면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사랑을 담고 있는 잔잔한 소설이자
독자의 마음에 고요와 평화를 전하는 영혼에 단비같은 책”
[줄거리]
캐나다 로키를 혼자 여행하는, 국적이 다른 젊은 남녀가 레이크 루이스에서 만나 사흘간의 모험을 시작합니다. 호수 위에서 카누를 타고, 산에 오르고, 골짜기를 걷고, 밤에는 산장의 벽난롯가와 별장의 모닥불가에 앉아서 영혼과 영혼이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평소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세상을 이해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 가려 노력하는 두 사람. 로키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그들은 여행을 통한 감동과 깨달음을 나누고, 삶 속의 슬픔과 아픔을 나누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삶을 대하는 자세를 이야기하며 서로를 통해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그렇게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같은 사흘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은 예정대로 헤어져 각자의 길을 가는데…….
작가는 어려서부터 책과 자연을 가까이하며 자랐습니다.
자신이 본 삶의 작은 아름다움을 이야기 속에 담아 세상에 전하고,
사람들의 마음에 작은 불을 밝히고 싶다는 작가는
산과 숲과 호수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정원을 가꾸고,
그림 동화책을 모으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 우정을 나누며
조용하고도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